ISTP 남자, 밀당인가요? 왜 확실한 표현은 없을까?
(질문)
ISTP 남을 외사랑 중...
이분이
싫으면 바로 거절은 하거든요??(ex 같이 살아도 돼요? 물어보면 그건 죄송해요)라 하긴 함
근데
플러팅 하면
거절은 안 해요
그냥 왜 그러냐면서 자기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 철벽치고
좋아한다는 식으로 몇 개월 별짓을 다해도 확실하게 선은 안 그어요
저의 매력어필을 해야 오나요???
아니면 포기하라는 건가요??
연락은 뜨문뜨문 되긴 해요
매력어필 뭘로 해야 하나요??
1 외모어필(사진프사 등)
2 능력어필(자산, 미래에 뭘 할 건지)
3 책 읽고 말투나 성격 고쳐서 기품 있게 말하기
등등으로 해야 하나요??
그냥 좋다고 플러팅만 하면 도망가나요??
이분은 과거에 매력어필로 돈이랑 집 어필한 거 같아요
답변은 친절하고
연락 끊는 거는. 싫어하는 거 같고
연락 자주 하는 건 싫어하는 거 같아요
(답변)
질문 요약 해볼게요~
ISTP 남성분을 좋아하시는데
싫다고는 안 하지만 확실하게 좋아한다는 표현도 없고, 연락은 간간이 되고…
ISTP 성격을 먼저 이해해볼게요
ISTP는 지성이 발달해 있고 조용한 성향이에요~
자기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고, 관계도 자연스럽게 천천히 발전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죠.
그래서 누가 너무 갑자기 다가오거나 플러팅(호감 표현)을 과하게 하면 부담스러워질 수 있어요.
그리고 정말 싫으면 정중히 거절하지만, 싫지 않으면 그냥 조용히 거리를 둘 수도 있어요.
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?
1. 매력 어필은 자연스럽게, 천천히!
외모 어필(사진이나 프사)은 나쁘지 않지만 너무 꾸민 티가 나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~
능력이나 자산 얘기는 아직 친하지 않다면 자칫 자랑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.
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말투나 성격을 따뜻하게 표현하는 것이에요~
예를 들어, “요즘 날씨 좋죠~ 잘 지내시죠?” 같은 잔잔한 관심 표현이 ISTP한텐 좋을 수 있죠.
2. 너무 들이대지 마세요!
계속해서 플러팅하면 "부담스럽다" 느끼고 도망갈 수 있어요~
대신 상대의 반응을 살피면서, 친구처럼 편안한 대화를 쌓는 게 중요해요.
3. 그 사람도 애매한 감정일 수 있어요~
거절은 안 하지만, 그렇다고 적극적이지도 않다면…
아직 감정이 확실하지 않거나, 더 지켜보자는 마음일 수 있어요.
지금의 상태는?
아직 포기하실 단계는 아니지만, 지금보다 더 차분하게 다가가 보세요.
자신의 매력을 '티 안 나게 자연스럽게' 보여주는 게 가장 효과적이에요.
조급하게 고백하거나, 플러팅을 강하게 하면 도망갈 수 있어요~ -.-